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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여행 3/3) - 함양 향교와 함양 교산리 석조여래좌상

무철 양재완 2016. 7. 21. 15:02





함양향교의 세워진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덕곡 조승숙의 「명륜당기」에 의하면

태조 7년(1398)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이 후 임진왜란 때 불에 탄 동·서재, 문루 등의 건물을 보수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은 출입문인 태극루,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과 동·서재, 사당인 대성전과 동·서무 등이 있다.

건물 배치는 명륜당이 앞에 오고 대성전이 뒤에 오는 전형적인 전학후묘의 형태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제사만 지내고 있다


함양 교산리 석조여래좌상함양중학교 내에 있는 고려시대 석불이다.

대한민국 보물 제376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불신높이는 245 센티미터, 대좌높이는 158 센티미터이다. 대좌 높이까지 포함하여 4m가 넘는

거대한 조각으로서 풍화작용으로 파손이 심하지만 여전히 웅장한 느낌을 준다.

불상은 전체적으로 마멸이 심한데 얼굴과 오른손, 무릎 및 대좌의 일부가 깨져 있다.

받침수는 단층과 2층은 4단이나 3층은 3단이다. 상륜부에는 노반과 복발(覆鉢)이 남아 있다.

이 탑은 건립위치가 법당 앞이 아닌 후암이란 점도 특이하며 신라양식을 충실히 계승한 고려시대 석탑으로 드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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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향교 전경



함양 향교 (경남 유형문화재 제 225호)



태극루의 현판은 1881년(고종 18)경에 당시 명필가인 하동출신 박문회(朴文會)가 쓴 것이다



함양 향교






명륜당

정면 5칸, 측명 2칸 팔작기와지붕


동재



서재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2현(宋朝二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대성전



대성전에서  지리산을 본다



문서고



제기고



태극루







함양 교산리 석조여래좌상 (보물 376호)



함양 교산리 석조여래좌상



함양 교산리 석조여래좌상



함양 교산리 석조여래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