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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해서 정이 가는 사람

무철 양재완 2016. 1. 20. 21:36

 

 

 

 

 

    

 

편해서 정이 가는 사람

 

 

언제 어느 때 불러내도 편안해서

 

미안함이 덜한 사람이 있습니다.

 

 

보내는 문자마다 다 씹어도

 

아무렇지 않게 오늘 배부르겠구나 하고

 

웃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가 오면 분위기 맞춰주고

 

해님이 반짝 비치면 밝은 목소리로

 

간간이 시간 내어 안부를 묻는 삶

 

 

늘 주기만 해도 더 주고픈 마음이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맑은 마음에 흙탕물이 튀길 때는

 

얼른 웃음으로 씻어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마음 착한 사람이 있습니다

 

 

늘 마음의 여유가 보여 보기만 해도

 

초조함이 사라지고 가슴 푸근함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 곁에는 이렇게 편해서 정이 가는 사람이 있어

 

언제나 마음의 방석을 깔고 살아갑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