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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여행) - 시라다케 등산

무철 양재완 2014. 6. 4. 16:32

 

 

일본 큐슈 100대 명산의 하나인 시라다케 등반을 위하여 대마도를 1박 2일 코스로 다녀왔다

부산에서 오전 9시 30분 출발하는 오션플라워호를 타고 약 1시간만에 히타카츠항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미우다해수욕장,한국전망대.에보시다케전망대.와타즈미신사,만관교를 관광 후

대마호텔에 투숙. 다음날 본격적인 시라다케 등반을 하고 점심식사 후 면세점을 거쳐

이즈하라항에서 역시 오션플라워호를 타고 2시간 걸려 오후 6시 부산항에 도착하였다 (6/1-2)

 

 

해발 519m인 시라다케 산행은 가미자카 도로에서 시작하여 시라다케신사-수천궁-정상을 밟고

시라다케신사-스모버스주차장 방면으로 9.3km를 4시간 걸려 편백나무와 삼나무 사이를 걸었다

등산로의 대부분은 완만한 경사이지만 시라다케신사의 문을 지나면서 부터 경사도 가팔라지고

특히 마지막 정상 부분은 바위로 이루어져 짜릿한 손맛까지 느끼게 해 준다

영산(靈山)으로서 숭상되어진 시라다케는 대마도의 남부 중앙에 우뚝 솟아있는 산으로 마주하고 있는

정상의 두 암봉이 백옥처럼 하얗다 하여 백악(白嶽) 즉 시라다케라 불린다.

대륙계 식물과 일본계 식물이 섞인 독자적인 식생을 보여주며 또한 고도에 따라 사계절의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국가천연기념물 및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등산로 입구

 

 

 

 등산 시작은  숲길을 산책하듯 걷는다

 

 

 

 본격적인 편백나무길이 나타난다

 

 

 

 

 

 

 

 

 

 

 

 

 

 

 

 

 

 시라다케신사 (정상 올라가는 분기점)

 

 수청궁 (정상 바로 밑이며 여기서 부터 암벽으로 된 로프 코스이다)

 

 급경사 바위로 로프를 잡고 올라간다

 

 

 

 정상은 하얀 바위로  백악(白嶽)이라 한다 

 

  정상은 마치 두 마리의 말이 마주 보고 있는 형상이라 대마도(對馬島)라 한다는 설명을 듣다

 

아소만이 보인다 

 

 

 

주봉 오다케에서 본 풍경  

 

주봉 오다케에서 본 풍경 (날씨관계로 아소만이 희미하게 보인다) 

 

주봉 오다케에서 바라 본 석영반암으로 하얀 백합처럼 보이는 메다케 

 

스모 버스주차장으로 가는 멋진 길은 비로 인하여 사진으로 많이 남기지를 못한다

 

 

 

 안내판

 

 

 

 안내판 

 

 스모 방면의 등산로 안내판

 

하루 숙박 했던 대마호텔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