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부부와 일요일마다 다니는 나드리를 비 오는 날에도 간다 오늘은 동창천 주산(뚝뫼)의 반대편인 신지생태공원에서 하루를 보낸다. 편안한 의자에 앉아 각자 가져온 음식으로 포만의 시간을 가진다. 식사 후 둘레길을 걷고, 책도 보고, 멍도 때리며 자유를 만끽한다. 하루라는 공간을 웃음과 정으로 꼭꼭 다지며 심신에 살을 찌운다 1시간 남짓의 근거리에서 마음 맞는 사람과 보내는 즐거운 하루다. 행복이 별거더냐, 하늘도 알아주는 듯 더운 기운을 촉촉이 적셔준다. 신지생태공원 들어가는 입구 신지생태공원 박훈산 시비 박훈산 시비 비 내리는 공원의 정자에서 유유자적 선암서원 잠시 문이 열린 틈을 타 들어가 본 선암서원 (득월정) 잠시 문이 열린 틈을 타 들어가 본 선암서원 (중사랑채와 왼쪽의 안채) 섶마리휴양마을 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