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지지 않는 예술혼 대향 이중섭 레플리카展’이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27일까지 경주문화관 1918 (구 경주역) 2·3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소의 작가’로 유명한 대향 이중섭의 작품을 원본과 같은 사이즈와 질감, 색감으로 제작된 레플리카(모사작품)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소’의 작가로만 알려져 있는 이중섭 작가의 아내와 아들을 향한 따뜻한 가족사랑을 새롭게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18년에 만들어져 경주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경주역은 2년 전 도심의 외곽으로 이전하고 경주문화관 1918로 운영되고 있다. 황소 흰소 황소 황소 소(上) 흰소(下) 애들과 물고기와 게 과수원의 가족과 아이들 해와 아이들 춤추는 가족 봄의 아이들 바닷가의 아이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