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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가 아름다운 경상감영공원과 선화당(보물)

조선 선조 때의 경상감영이 있던 곳으로, 1910년부터 55년 동안 경상북도 청사였다. 경상북도청 이전 후 중앙공원으로 개장. 공원 안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 등을 역사 문화 교육의 장소로 활용하며 경상감영공원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사적 제538호 '대구 경상감영지'로 2017년 지정되었고 과거 경상감영으로 복원하는 계획이 지금 추진 중에 있다 도시 한복판의 역사 공원에 핀 홍매화 정원에 결혼을 앞둔 커플의 웨딩촬영이 눈부시다. 이제 아름다운 계절의 시작이다 새 출발하는 신혼의 마음가짐으로 모두 행복한 한 해 보내길 소원한다. 선화당 - 국가문화유산. 보물 선화당 (宣化堂) - 국가문화유산, 보물 선화당은 조선시대 지방관아 중 최상위 관직자였던 종2품 관찰사가 파견된 감영 중 경상도 감영의 정당(正堂)으..

경산의 역사 현장 - 용계서원 충현사, 진충묘, 현감공덕비

용계서원 충현사는 임진왜란 때 자인지방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하였던 성재 최문병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의사로 건립되었다가 충현사로, 다시 용계서원으로 승격되었다. 대원군의 서원 쳘폐령으로 폐철되었다가 1978년 용계서원 충현사로 복원되었다. 진충묘는 한장군과 누이를 배향하는 사당 이며 진충묘 앞에 자인현의 읍치가 있을 때 세운 현감 공덕비 3개가 있다. 숭의문 외삼문인 숭의문 용계서원 강당 최문병 신도비 용계서원 용계서원 강당 용계서원 강당 (중건 상량문) 내삼문인 앙의문 앙의문 경재당 유물관 유물관 사주문 (용계서원 충현사 들어가는 문) 용계서원 충현사 (최문병의 위패를 모신 곳) 용계서원 충현사에서 보다 일주문 진충묘 진충묘 (자인 한장군과 누이를 배향한 사당) 진충묘 현감한공광청덕선정유애비 ..

2024 벚꽃 개화시기 (웨더아이)

2024 벚꽃 개화시기 - 평년보다 1~7일 정도 빠를 듯 서귀포에서 3월 24일 시작해서 서울에서 4월 3일경 개화 □ 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전국이 평년보다 1~7일 정도 빠르겠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평년보다 2~6일 정도 일찍 벚꽃이 피기 시작하겠고, 호남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평년보다 7일 빠른 시기에 벚꽃이 개화하겠다. 작년과 비교하면 남부지방은 작년보다 1~7일 늦겠고, 중부지방은 작년보다 5~9일 정도 늦은 시기에 벚꽃이 피기 시작하겠다. ○ 벚꽃은 3월 2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2일∼3월 31일, 중부지방은 3월 30일~4월 7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7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

2024 봄꽃 (개나리, 진달래) 개화시기 - 웨더아이

2024년 봄꽃 (개나리, 진달래) 개화시기 - 평년보다 1~5일 정도 빠를 듯 개나리는 서귀포에서 3월 15일, 서울에서 3월 28일 개화 예상 진달래는 서귀포에서 3월 17일, 서울에서 3월 29일 개화 예상 □ 올해 개나리와 진달래의 개화시기는 전국이 평년보다 1~5일 정도 빠르겠다. ○ 개나리는 3월 15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7∼23일, 중부지방은 3월 25∼30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 진달래는 3월 17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9∼25일, 중부지방은 3월 24일∼3월 31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3일 이후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 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2024 수성구민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2024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이 수성구 주최로 2월 24일 오후에 열렸다 대구스타디움 중당 전정에서 고산당제로 시작한 축제는 서편광장으로 이동하여 지신밟기, 달 띄우기 퍼포먼스, 뒤풀이로 행사를 마쳤다. 매서운 날씨와 장소 관계로 달집 태우기를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대구무형문화재 제1호 고산농악이 주도한 정월대보름 축제는 차가운 기온에도 많은 시민이 참석하여 즐긴 우리의 풍습이었다 고산당제 고산당제 고산당제 고산당제 고산당제 보호수 (350년 된 뽕나무) 고산농악보존회에서 당산목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나무 고산당제 각종 민속놀이로 참여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신밟기 지신밟기 지신밟기 지신밟기 지신밟기 지신밟기 지신밟기 지신밟기 지신밟기 지신밟기 대보름달 달 띄우기 퍼포먼스 (달집 태우..

힐링하기 좋은 실내 식물원 - 생각을 담는 정원

수성구 매호천길 '생각을 담는 길 2코스'에 휴식과 힐링 공간인 '생각을 담는 정원'이 조성되어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열대식물 70여 종 150주와 초화류 50여 종 3만여 본이 있는 아담하고 아늑한 정원이다 경관단지의 초화류는 볏짚으로 월동 중이다 온실에는 맨발걷기에 좋은 부드러운 흙길과 편하게 휴식을 취할 벤치가 곳곳에 있다 입춘도 지났으니 화사한 꽃이 곧 필 것이고 나비가 꽃을 찾듯 이곳도 머잖아 곧 붐비리 매호천 산책로를 걷다 잠시 쉬어 가도 좋고. 그린하우스 (생각을 담아가는 곳)

경주역사유적지를 걷다 - 숭신전, 탈해왕릉, 표암

오늘은 완연한 봄 날씨처럼 마음이 가볍다 푸르른 하늘마저 길 떠나게 만든다 겨울의 긴 시간이 나를 음추리게 만들었다 오래전부터 마음먹었던 경주로 나섰다 탈해왕릉 일대의 유적지를 조용히 걸었다 경주 이씨 발상지와 석탈해 왕을 모신 곳. 선조들의 흔적 속에서 나를 찾는 여행이다 (경주역에서 70번 버스로 다녀 옴) 경주역에서 70번 버스를 타고 시민교회에 내려 탈해왕릉 사거리를 지나면 양산교가 나오고 이어 목적지에 도착한다 (숭신전, 탈해왕릉, 표암, 굴불사지석조사면불상 순으로 보다) 숭신전崇信殿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55호) 광무 2년(1898년)에 군수 권상문이 신라 제4대 임금인 탈해왕의 제사를 모시기 위해 세웠다. 1906년부터는 신라의 3성 시조 임금(박, 석, 김)을 같이 모셨고 이때부터 ‘숭..

경주 굴불사지 석조사면불상 (보물 제121호)

경주 굴불사터의 큰 바위 네 면에 새긴 여러 불상과 보살상이다. 바위의 서쪽에 아미타여래불, 동쪽에 약사여래불, 북쪽에 미륵불, 남쪽에는 석가모니불을 각각 새긴 사방불(四方佛) 형태이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신라 경덕왕이 백률사를 찾았을 때 땅속에서 염불 소리가 들려왔다고 한다. 땅을 파 보니 이 바위가 나와서 바위의 사방에 불상을 새기고 절을 지어 굴불사라 하였다고 전한다. 서쪽의 아미타여래는 신체만 돌기둥에 조각했고 머리는 따로 만들어 놓았다 신체는 당당하고 굴곡있게 표현되어 있으며 손과 발 또한 사실적으로 조각되어 있다. 좌우에는 다른 돌로 보살입상을 세워 놓아서 3존불의 모습을 띠고 있다. 남쪽면은 원래 3존상으로 되어 있었는데 일본인들이 오른쪽 보살을 완전히 떼어 가고 가운데 본존상의 머리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