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성큼 다가선 6월 셋째 일요일
동화사는 여전히 부처님 오신 날 같이
초팔일 제등이 절 마당을 빼곡히 메우고 있었다.
종교의 힘이 어떤 것인지 아직은 잘 모르지만
교회나 성당과 마찬가지로 이곳 동화사에 오면
비록 불자가 아니어도 절로 옷깃을 여미게 되고
가슴에 손을 합장하며 자신을 뒤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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