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 등 산 편/경상·북도 여행방

(영천여행) - 산책하기 좋은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 (천연기념물 제404호)

무철 양재완 2022. 5. 25. 11:43

 

 

오리장림은 제방 보호와 마을 의 수호 및 풍치 조성을 위해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 주민들이 1500년대에 

조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랜 역사를 입증하듯이 450년이 넘는 노거목들이 다양한 자태를 자랑한다.  

이 숲은 1982년에 영천시 ‘천연보호림 제11-20-1호’로 지정됐으며, 1999년에 ‘천연기념물 제404호’로 지정되었다. 

영천시와 청송군을 잇는 35번 국도가 가운데를 관통하면서 숲을 동서로 갈라놓았을 뿐만 아니라

많은 고목이 그때 잘려 나가는 바람에 원형을 많이 잃었으며  숲의 규모가 많이 줄어들었다.

현재 오리장림의 면적은 6,600여㎡이고, 길이는 5리의 반인 1km 남짓이다.

 

황조롱이를 촬영하기 위하여 망원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맨들이 많았다.

누구나 자기의 사생활이 침범 당하는 것을 싫어할진데, 자신들을 찍기 위해

대포같은 카메라로 아래에서 여러 명이 지켜보니 새들은 얼마나 황당하겠나. 

 

 

 

 

 

'화북면 안녕기원제'를 드리는 곳

 

 

 

 

 

 

 

 

 

황조롱이를 촬영하기 위하여 많은 사진가들이 모였다

 

 

 

 

 

 

 

 

 

 

 

 

 

 

 

 

 

 

 

 

 

 

 

 

 

어린이놀이터 옆에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한다

 

 

 

 

 

 

 

보현산 녹색체험터

 

보현산 녹색체험터 어린이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