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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여행) - 녹동서원과 달성한일우호관

무철 양재완 2017. 10. 16. 06:59





대구상고 38동기회의 가을 소풍은 가창 우록에 있는 녹동서원과 달성한일우호관을 견학하고

남지장사를 둘러본 후 마을까지 트레킹 후 식사를 하는 것으로 가을의 문턱을 즐겼다


녹동서원은 모하당 김충선 장군을 모신 사당이고,

달성한일우호관김충선 장군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일 우호증진을 위해 개관한 기념관이다





향양문

남쪽 고향을 향하여 건립되었으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향양문이라 이름 지었다


녹동서원



녹동서원

녹동서원은 조선조 임진,병자전쟁과 이괄의 난에 큰 공을 세운 모화당 김충선 장군을 모신 사당이다

김충선은 임진왜란 당시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 휘하의 좌선봉장으로 참전하였다가 조선에 귀순하였다.

이후 조총제작 기술을 전수하고 경주, 울산 전투에서 공을 세워 조정으로부터 김충선이라는 성과 이름을 하사받았다.

이후 이괄의 난과 병자호란 당시에도 큰 역할을 하였으며 말년에는 낙향하여 향리교화에 힘썼다.

경내에는 사당인 녹동사(鹿洞祠)와 향양문, 유적비, 신도비 등이 있으며 해마다 3월에 제사를 지낸다.

녹동서원



충절관



녹동서원



녹동사

모하당 김충선 장군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곳으로 장군의 충과 의의 뜻을 기리는 곳이다


녹동서원

 녹동서원은 정조 13년(1789)에 건립되었으나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84년에 훼철되었다.

그후 1914년에 중건하였으며 1971년에 원래의 장소에서 100m가량 떨어진 현위치로 옮겨 증축하였다


녹동서원



녹동서원(좌)과  한일우호관(우)



달성한일우호관

김충선(사야가) 장군을 모시고 있는 녹동서원 옆에 자리한 한·일 화합의 공간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살아있는 역사공부와 체험 학습장으로 좋은 곳이다.

한·일 교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을 비롯해 3D영상실, 예절교실은 한일우호관을 찾는

국내관광객과 일본인 관광객을 위한 한·일 문화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일본식 정원, 전통놀이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달성한일우호관



3D 영상실



달성한일우호관



달성한일우호관



달성한일우호관



달성한일우호관



손수자해설사님으로 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다



달성한일우호관에서 보는 풍경



달성한일우호관



달성한일우호관에서 보는 가을



김충선 장군의 묘소로 가는 길



달성한일우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