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령포 (명승 제50호)는 조선왕조 제 6대 임금인 단종이
1457년 (세조3)에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처음으로 유배되었던 곳이다
삼면이 깊은 강물로 둘러쌓여 있고 한쪽은 험준한 절벽으로 막혀 있어서
배로 강을 건너지 않으면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유배지로 적합한 곳이다
단종은 1457년 6월 28일부터 두 달 동안 이곳에서 유배 생활을 하다가
그 해 여름에 홍수로 청렴포가 범람하여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관풍헌으로 옮겨서 유배생활을 하였다
1726년(영조2)에는 단종의 유배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일반인의 출입을 금하는 금표비를 세웠고
1763년(영조39) 9월에는 영조가 친필로 "단묘재본부시유지"라는 비문을 써서
단종이 살던 집터에 비를 세우고 비각을 건립하였다
매표소 건물
배를 타고 건너야 청령포로 갈 수 있다
청령포 안내
청령포
청령포
단종어소
단종어소
단종이 머물던 본체로 승정원일기의 기록에 의하여 기와집으로 재현해 놓음
단묘재본부시유지비
단종이 유배되어 계셨던 곳으로 어소가 있었으나 소실되고 영조가 이 비를 세워 어소의 위치를 전하고 있다
청령포
망향탑
청령포 전망대에서 보다
청령포
청령포
노산대
단종이 청령포로 유배되어 온 후 해 질 무렵 한양을 바라보며 시름에 잠겼던 곳
금표비
금표비
1726년(영조2)에 단종의 유배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일반인의 출입을 금하는 금표비를 세웠다
청령포
청령포에서 다시 배를 타고 나간다
관풍헌
단종이 유배 생활을 하다가 홍수로 청령포가 범람하자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이 곳으로 옮겨서 유배생활을 하였다
자규루
관풍헌 앞의 누각으로 현재는 담장 보수로 주위가 어수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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