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노가 들어온 곳이며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해마다 '달성 100대 피아노'가 개최되는 화원 사문진나루터. 낙동강과 금호강, 진천천과 대명천이 합류하는 지역에 자리한 총면적 2㎢(약 60만 5,000평)의 하천습지며 또한 보기 드문 범람형 습지로 사계절 다양한 식생을 볼 수 있는 자연생태의 보고인 달성습지. 사무진나루터에서 달성습지를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새 움이 돋는 따뜻한 봄날 트레킹을 하였다. 물 위엔 데크로드, 습지엔 야자메트로 걷기 편하게 잘 조성된 길을 따라 마음도 몸도 홀가분하게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