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추적추적 종일 내리는 날에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을 전철로 팔거역에 내려 급행버스 9-1번으로 추억을 소환하는 화본마을로 가서 추억을 먹고 왔다 먼저 엄홍도 역사탐방로를 걷고 화본역을 들렸다가 폐교를 개조한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서 옛날을 더듬었다 추억의 마을답게 곳곳의 옛 정취를 일깨우는 건물과 벽화가 아름다웠다. 오며 가며 누렇게 익어가는 들판은 세월 따라 익어가는 나 자신을 돌아보게 했다. 엄홍도 역사탐방로로 접어들다 엄홍도 역사탐방로 엄홍도 역사탐방로 엄홍도 역사탐방로 엄홍도 역사탐방로 엄홍도 역사탐방로 엄홍도 역사탐방로 엄홍도 역사탐방로에서 화본역 급수탑을 보다 2023 군위청년축제가 비 오는 가운데 열렸다 군위마을 군위마을 (고인돌) 군위마을 (벽화) 군위마을 (화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