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푸른 하늘과 끝없는 바다유영하는 구름과 넘실대는 파도은빛 모래와 맨발의 사람들 발끝에 스치는 모래의 부드러움파도가 속삭이는 바다의 노래구름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 모래 위에 남긴 수많은 추억들낭만과 행복이 머무는 이 순간흰구름은 꿈을 실어 나르고그 속에서 우리는 자연의 일부가 되네 부산역에서 1003번 버스로 동백섬 입구에 내려 모래조각전을보고 맨발로 해변을 걷다가 미포항둘러보고 다시 해운대해수욕장에스며들었다가 부산역으로 돌아옴 미포 미포 미포 미포 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