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서 17번 버스로 국립해양박물관 갔다가 조도의아치둘레길을 걷기 위해한국해양대학교로 걸어갔다북쪽과 남쪽코스를 둘러보고해양대학교 정문에서 190번 버스로부산역에 와서 대구행 기차를 탔다전망대에서 보이는 오륙도와 태종대방향의 단애斷崖는 환상적이었다. 오랜 세월 육지에 머물던 발걸음모처럼 마주한 바다의 품에서신비로움과 위대함을 느낀다 잔잔한 파도와 해무에 쌓인 수평선내 마음 속에 일렁이는 감동 깊고 푸른 바다 속에 숨은 이야기들하늘과 맞닿아 일렁이는 물결자연이 빚어낸 위대한 작품 앞에서나의 작은 존재를 새삼 느낀다 해양박물관에서 보는 조도(아치섬)와 오륙도 해양박물관에서 보는 해양대학교와 조도(아치섬) 조도 아치둘레길은 해양대학교 안으로 가야 한다 (닻) 아치둘레길에 들어서면 보이는 실습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