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 동대사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행하는 대규모 연등행사가 유명하다. 33,300개의 연등은 어마어마한 규모와 화려함으로 많이 알려져 불자가 아닌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 오후 7시경 해가 지고 연등에 불이 들어오면 그 아름다움은 황홀감을 느끼게 한다. 동대사의 자랑에는 대구유형문화재 제63호인 '대구 동대사 고려불경 일괄'이 있다 조선 후기 사찰 간행본으로 불교경전. 복장유물·권자본이며 현재는 구인사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약 13,000평에 펼쳐진 불 밝힌 연등은 옥내지에 비친 반영과 함께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이 가장 아름답다. 옥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