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변에 자리하고 있는 망우당공원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큰 전공을 세운 곽재우 장군의 호로 공원명을 지었다. 공원은 현재 임진왜란, 항일운동, 6.25 전쟁, 베트남전쟁의 역사 속 모습을 한 번에 담고 있어 가볍게 산책하며 역사적 의미를 새길 수 있고 더불어 호국충절의 정신을 기리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호국충절의 정신을 기리며역사의 숨결 속의 망우당공원붉게 피어있는 배롱나무꽃은선조들의 불타는 혼을 닮았네 꽃잎마다 새겨진 고귀한 이야기바람에 실려 전해지는 과거의 숨결우린 그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수많은 이들의 희생을 되새기네 이곳에서 우리는 다짐하네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으리라꽃처럼 피어날 우리 마음 속호국충절의 정신을 간직하리라 항일독립운동기념탑 1945년 광복을 상징하기 위해 45m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