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쿼이아(metasequoia)길은 이국적이며 환상적인 풍경으로 10~20m에 이르는 아름드리나무들이 저마다 짙푸른 가지를 뻗치고 있어 초록빛 동굴을 통과하다 보면 꿈의 산책길을 걷는 기분이다. 푸른 녹음이 한껏 자태를 뽐내는 여름에 걷노라면 메타세쿼이아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특유의 향기에 매료되어 꼭 삼림욕장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연인과 함께 걷고 싶은 길이며, 맨발로 걷는다면 더욱 좋은 길이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1박2일 촬영 후 더욱 널리 알려졌다고 함 영화 '화려한 휴가'도 이곳에서 촬영 함 규화목 건열 가수 김정호와 노래 '하얀나비' 像 맨발걷기가 이곳에서도 많이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