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 2

아쉬웠던 태배길

태안해변길 2코스인 태배길의항해변에서 원점회귀하는이태백이 사랑했던6.4km의 해변길, 산길을 걷는 코스.여행시간에 쫓겨 못 다 걸은 아쉬운 길  태배길의 미완성 여정 이태백의 발자취 따라태안의 푸른 바다 끼고 걸었네소나무 향기 가득한 길모래 위 파도 소리 귓가에 맴돌아 하지만 중도에 멈춘 발걸음미처 보지 못한 풍경들이가슴에 아쉬움으로 남네 시인의 눈으로 본 절경내 눈엔 반쪽의 아름다움언젠가 다시 와 남은 길을 걸어야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그 완벽한 조화를온전히 느끼고 싶어라태배길, 너는 미완성의 꿈이 되어 의항해수욕장  의항해수욕장      화영섬 (또랑섬) 청운대캠핑장     태배길  태배길   태배길  이태백 5언시  이태백 5언시비 선생은 어느 날에 다녀갔는지문생이 절경을 찾아 돌아오니삼월의 진달래..

간월암의 해 질 무렵

간월암(看月庵)은 서산시 간월도리에 있는 암자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 만공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진다. 간조시에는 뭍(간월도)과 연결되고 만조시는 섬이 되는 지형에 있다. 멀리서 바라보는 간월암만조의 바다가 품은 작은 섬해 질 녘 붉은 물결 위에외로이 떠 있는 암자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곳황금빛 노을이 내려앉으며간월암의 그림자를 길게 늘이고나의 그리움도 함께 자라네 들어가지 못하는 아쉬움을저 멀리 수평선에 걸어두고나는 이곳에 서 있네내일의 희망을 담아보네 간월암    간월암  스카이 워크    스카이 워크   스카이 워크   스카이 워크에서 본 간월암  스카이 워크             간월암 길목의 상가           차창을 통해서 보다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