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은해사에서 운부암 올라가는 길목에 신일지가 있다.
그곳에 가면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산과 그의 그림자가 그대를 유혹할 것이다.
유혹을 받을 수는 있지만 그 유혹에 혹하여 저수지에 들어가지는 말지어다.
그냥 나무의자에 걸터앉아 그를 쳐다보며 차나 한잔 마시고 물러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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