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반도해안둘레길은 연오랑세오녀의 터전인 청림 일월(도기야)을 시점으로 호미반도의 해안선을 따라
한반도 최동단 지역으로 해맞이와 석양이 해안을 따라 기암절벽과 찰랑이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무념으로 한나절 걸을 수 있는 힐링로드로 전국 최고라 해도 손색이 없다.
전체 코스는 4개 코스의 25km구간이다.
1코스 연오랑세오녀길, 2코스 선바우길, 3코스 구룡소길, 4코스 호미길로 구성돼 있으며
해파랑길 13, 14코스로 연결되는 구룡포항, 양포항, 경주와의 경계인 장기면 두원리까지
포함하면 전체 길이는 58㎞에 달한다. (경북도민일보)
(1월 21일 대구드림산악회의 일정에 맞추어 2,3코스 13km를 4시간 30분 동안 즐기며 걸었다)
겨울속의 봄날이다. 하늘도 푸르고, 바다는 더 푸르다.
험한 동해 바닷길을 민관의 힘으로 데크길을 만들고, 자갈길을 큰 돌로 이어 놓아 걷기에 아주 좋았다.
곳곳에 자연이 빚어놓은 만물상이 눈을 즐겁게 만들고, 시원한 파도소리는 귀를 즐겁게 만든다.
시원하게 부딪치는 파도소리를 반찬으로, 바닷가 자갈위에서 먹는 점심은 그야말로 최고의 식당이며,
바닷바람은 온몸에 정기를 불어넣는다. 여러군데의 해안둘레길을 걸어 보았지만 자연의 모습을
크게 훼손시키지 않고, 약간의 데크길로 길을 다듬어, 있는 그대로의 바닷길을 걷게 되는 최고의 둘레길이다 .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안내도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에서 둘레길을 보다
둘레길로 들어서며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를 보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입안지구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선바위
평택임씨가 처음 마을을 개척할시 마을앞 해안에 높이 6m 가량의 우뚝 선 바위에 연유하여 입암리란 마을이름이 생겼다고 함.
반대편에서 바라보면 그 모양이 꼭 남성을 상징한 모양이다. 마을이 번창하라는 뜻이 숨어 있다.
남근바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폭포바위
여왕바위
킹콩바위
소원바위
힌디기
옛날 성이 노씨인들이 처음 정착하여 살 때 흥하게 되라는 뜻으로 흥덕에서 음이 변하여 힌디기라 불려 졌다고 하고,
이곳의 큰 구멍이 있는 흰바위 앞에서 소원을 빌면 부자가 된다는 전설이 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힌디기)
하선대
옛날 용왕이 매년 칠석날 선녀들을 초청하여 춤과 노래를 즐기곤 하였는데 용왕은 그중 얼굴이 빼어나고
마음씨 착한 선녀에 끌려 왕비로 삼고 싶었으나, 옥황상제가 허락하지 않아 용왕은 황제의 환심을 사기 위해
바다를 고요하게 하고 태풍을 없애는 등 인간을 위하는 일을 하자 황제가 감복하여 선녀와 혼인을 허락하여
용왕과 선녀는 자주 이곳에 내려와서 행복하게 시간을 보냈다는 전설이 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먹바우 (검둥바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비문바위
비문바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물개바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미인바위
미인바위
신랑각시바위
군상바위
흥한해수욕장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장기목장성비)
발산1리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장군바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해안초소)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구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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