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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여행) - 봉명산 다솔사

무철 양재완 2017. 12. 14. 22:18




봉명산 다솔사(多率寺)는 사천시  봉명산 자락에 터를 잡고 앉은 1500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고찰이다.

오랜 세월을 견딘 만큼 중요한 가치와 사연을 간직한 유물이나 볼거리가 많아 과거로의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절 이름인 다솔은 소나무가 많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지만,

이 절의 주산이 마치 대장군이 앉아 있는 듯하고 군사를 많이 거느린다는 뜻에서 다솔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대양루 (경남 유형문화재 제83호)






대양루



대양루 (다솔사茶전시관으로 사용)



적멸보궁

원래는 대웅전이었으나 사리가 발견됨으로 적멸보궁으로 개축함



적멸보궁



적멸보궁의 와불



적멸보궁



적멸보궁 사리탑

1978년 2월 8일에 있었던 대웅전 삼존불상 개금불사 때 후불탱화 속에서 108개의 사리가 발견됨에 따라,

이 절에서는 익산 미륵사지의 석탑을 본뜬 높이 23m, 30평 정도의 성보법당을 탑 안에 설치하여

적멸보궁사리탑(寂滅寶宮舍利塔)을 건립하였다.


다솔사



응진전 (경남 문화재자료 제149호)




극락전 (경남 문화재자료 제148호)




안심료

만해 한용운 선생이 ‘독립선언서’의 초안을 작성했으며, 김동리의 소설 ‘등신불’이 저술된 뜻 깊은 곳


황금공작편백나무

1939년 한용운 선생이 회갑 기념으로 효당스님, 김범부 선생과 식수하였음


다솔사는 우리나라 녹차의 태생지라 할 수 있다솔사를 창건한 연기조사나 의상대사, 도선국사 등이

모두 이름 난 차승들로 알려져 있다. 이때 차 씨앗을 심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다솔사 뒤 봉명산 주위에는 1만여 평의 야생 차나무가 자라고 있다.


다솔사



다솔사 종무소



봉명산 등산로 (다솔사 옆)



다솔사



다솔사



다솔사



다솔사



다솔사



다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