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년만에 개방된 한국의 등대섬 "태안의 섬 옹도"는 지난 2013년에 개방되어
지금은 태안군의 필수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신진도항에서 서쪽으로 약 12km 떨어져 있는 충남 유일의 유인등대섬으로
지난 1907년 1월 서해안을 지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등대가가 세워진 후
106년간 외부의 발길이 닿지 않은채 태초의 모습을 간직해왔다
옹도의 기반암은 변성 편암이며 장축 500미터의 큰 섬으로 유인등대가 설치되어 있다
섬 전체가 암석해안으로 남쪽 해안에 큰 규모의 해식애와 해식동이 발달되었으며
남서쪽은 높고 북동쪽은 낮은 비대칭 단면이다 해안침식지형이 전형적이고, 경관적 가치가 높다
( 출처 - 해양수산부 무인도서 )
11시 안흥외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40분만에 옹도에 도착하여 1시간 동안
섬 전체를 둘러보고 12시 40분 옹도를 출발하여 13시 20분 안흥외항에 도착.
대구를 출발할 때만 해도 맑던 하늘이 신진도항으로 다가서며 안개가 짙어
출항을 걱정했으며 옹도에 들어가서도 해무로 인하여 가시거리가 짧아 선명한
바다의 제모습을 보지 못하였고 돌아올 때의 독립문바위, 거북바위 등 아름다운 섬들을 구경 못하고
곧장 왔던 해상로로 어렵게 빠져 나오는 아쉬움을 남겼으나 깨끗한 옹도를 본 것으로 만족했다
안흥외항
안흥외항
안흥외항
안흥외항
안흥외항
서로의 갈구
서로의 만족
옹도
옹기를 닮았다 하여 이름 붙혀진 옹도가 고래가 물을 뿜는 것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다
선착장 - 접안시설 공사중이다
옹도
전망대와 등대
옹기쉼터(전망대)와 등대
전망대까지 나무데크로 간다
동백잎 쉼터
동백숲으로 등대간다
옹도 등대
옹도 등대와 옹기조형물
옹도 등대와 고래조형물
옹도 등대
옹도
등대에서 동백꽃 쉼터로 가다
등대에서 동백꽃 쉼터로 가다
동백꽃 쉼터의 옹기 포토존
동백꽃 쉼터에서 등대방향을 보다
동백잎 쉼터
선착장으로 내려 가는 관광객
선착장의 세월
옹도를 떠나며 옹도를 해무속으로 아쉽게 보다
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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