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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여행) - 미륵신앙의 성지. 금산사

무철 양재완 2015. 8. 24. 11:24

 

 

 

임진왜란 이전의 기록은 모두 소실되어 《삼국유사》나 《삼국사기》 등을 인용하여 사적기(事蹟記)가 만들어졌는데,

 

금산사의 창건은 599년(백제 법왕 1)에 왕의 자복(自福)사찰로 세워진 것이라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지금까지 전하는 바는 진표(眞表)가 762년(신라 경덕왕 21)부터 766년(신라 혜공왕 2)까지 4년에 걸쳐 중건(重建)하였으며,

 

1069년(문종 23) 혜덕왕사(慧德王師)가 대가람(大伽藍)으로 재청하고,

 

그 남쪽에 광교원(廣敎院)이라는 대사구(大寺區)를 증설하여

 

창건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대도량(大道場)이 되었다.

 

1598년 임진왜란 때 왜병의 방화로 미륵전(彌勒殿)·대공전(大恭殿)·광교원(廣敎院) 등과

 

40여 개소에 달하는 산내 암자(庵子)가 소실되었다.

 

그러나 1601년(선조 34) 수문(守文)이 재건의 역사(役事)를 벌여 1635년(인조 13)에 낙성을 보았다.

 

고종(高宗) 때에 이르러 미륵전·대장전(大藏殿)·대적광전(大寂光殿) 등을 보수하고,

 

1934년에 다시 대적광전·금강문(金剛門)·미륵전 등을 중수하였다.

 

- 김제시청 홈페이지 -

 

 

 

 

금산사 일주문

 

 

금산사 안내문

 

 

천왕문

 

 

당간지주 (보물 제28호)

높이 3.5m이며 기단석과 간대를 완벽하게 구비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당간지주이다

 

 

보제루 (누각) - 개산 1,400주년기념관

 

 

미륵전 (국보 제 62호)

진표율사가 미륵장육상을 봉안하기 위하여 766년, 신라 혜공왕 2년에 처음 건립한 법당

 

미륵전 (국보 제 62호)

법당 안에는 미륵불, 법화림보살, 대묘상보살 등 삼존상이 조상(造像)되어 있다

 

미륵전 (국보 제 62호)

정유재란 때 전소되었으나 조선 인조 13년(1635)에 수문대사가 한국 유일의 3층법당으로 재건하였다

 

미륵전 (국보 제 62호)

법당 외부 1,2층은 정면 5간(間), 측면 4간이며, 3층은 정면 3간, 측면 2간인 팔작지붕, 다포형식이다

 

미륵전 (국보 제 62호)

법당 내부는 층이 별도로 구분되어 있지 않은 통층(通層)이다

 

미륵전 (국보 제 62호)

 

 

미륵전 (국보 제 62호)

미륵전은 용화전, 산호전(山呼殿), 장륙전 등의 여러 가지 이름을 지녔다.

1층에는 「대자보전(大慈寶殿)」, 2층에는 「용화지회(龍華之會)」, 3층에는 「미륵전(彌勒殿)」등의 각기 다른 편액이 걸려있다.

 이름은 다르지만 모두가 미륵불의 세계를 나타낸다.

 

미륵전 (국보 제 62호)

 

 

미륵전과 보리수

 

 

금산사

 

 

금산사

 

 

대적광전

사원의 중요한 의식을 집행하는 법당

 

 

대적광전

1986년 원인 모를 화재로 법당이 전소되어 보물 제 476호 지정이 해제되었으나 1990년에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대적광전

 

 

대적광전

5여래, 6보살이 조상 되어 있다

 

금산사

 

 

적멸보궁

방등계단에 참배하기 위하여 특별히 건립된 예배전

 

금산사

 

 

오층석탑 (보물 제 25호)

정사각형 판재를 이용한 이 석탑은 높이가 7.2m로서 소박하고 단순한 구조를 지녔다.

본래 기록에 따르면 9층이라 하였는데 지금 남아있는 옥개석의 형태나 체감율 등에서 6층 이상이 손실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오층석탑

 

 

오층석탑과 미륵전

 

 

방등계단 (보물 제 26호)

송대(松臺)라고 부르는 이 계단의 중앙에 보물 제26호인 부도가 1기 있어 그 형태에 따라 석종형(石鐘形) 부도라고 부른다.
방등계단의 수계법회(受戒法會)를 거행할 때 수계단을 중앙에 마련하고,

그 주위에 삼사(三師)와 칠증(七證)이 둘러앉아서 계법을 전수하는데 사용했던 일종의 의식법회 장소이다

 

금산사

 

 

나한전

 

 

삼성각

 

 

조사전

 

 

나한전과 조사전

 

 

명부전

 

 

대장전 (보물 제 827호)

 

 

범종각

 

 

개산천사백주년기념관 (보제루)

 

 

육각다층석탑 (보물 제 27호)

신라시대의 일반적 석탑에서 고려시대의 화려하고 장식적 공예탑으로 넘어가는 초기의 작품이다.

 

 

석련대 (보물 제 23호)

 불상의 대좌로서 정확한 이름은 석조연화대인데, 높이 1.67m, 둘레가 10.3m가 넘는 거대한 작품이다.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대형의 연화대좌인데다가 더욱이 하나의 화강석으로 각 면에 조각한 수법이 정교하고 아름답다.

 

노주 (보물 제 22호)

노주란 ‘노반지주(露盤之柱)’의 줄임말로서 처음에는 전각의 정면 귀퉁이에 세우는 두 개의 장대였다가 나중에 탑의 상륜부를 구성하는

부재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는 탑의 일부인 이 노주가 왜 별도의 조성물로서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가 없다.

 

베롱나무와 원통전

 

 

금강문

 

 

금산사를 나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