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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첫 승리를 기념한 옥포대첩기념관. 효충사

옥포대첩기념관과 효충사를 들렸다.기념관은 이순신이 임진왜란 때 처음 왜적을 무찌르고 크게 승리한 옥포대첩을 영구히 기념하고 그 충절을 계승하기 위한 곳이다효충사는 이충무공의 초상을 모셔놓은 곳이다 옥포대첩기념관 앞에 서니그날의 함성이 귓가에 울리네충무공의 용맹함이 이 땅에 깊이새겨졌고 그 영광은 여전히 빛나네 효충사로 발걸음을 옮기니이순신 장군이 나를 바라보네그 눈빛엔 결의와 희생이 담겨 있고그 앞에선 마음이 숙연해지네 기념관과 효충사두 곳에서 울린 충절의 울림은바다를 넘어 내 마음속에도깊이 새겨졌네                                                       충효사홍살문 외삼문     내삼문 거충사 승판재 효충사  효충사   효충사   효충사    거북선   판옥선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 (옥포항 - 옥포대첩기념관)

옥포항에서 옥포대첩기념관까지 걸었다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 8.3 km 중2.8 km를 걷는 이순신만 생각하는 길이다옥포항에서 해안 산책로, 해안 숲길을 걸으며 팔랑포마을도 둘러보고, 이순신의 첫 승전을기념하는 옥포대첩기념관 까지 걸었다갯바위 위의 나무데크길, 옥빛 바닷물 위의반짝이는 윤슬, 그 너머 조선소의 웅장한 모습.옥포만 항구, 조선소와 바다 위의 예인선,바지선이 하나의 풍경으로 떠 있다. 옥포항에서 걸음을 내딛으며역사의 숨결이 스며든 길을 지나네나무 데크길 위에선 발걸음이 가벼워지고발 아래 펼쳐진 윤슬은 빛으로 나를 감싸네 바다는 여전히 잔잔하고윤슬은 그날의 이야기를 들려주네그 빛 속에 담긴 시간그 시간 속에 깃든 영웅의 발자취를내 마음에 담아 걸어가네 2.8km의 길, 짧지만 깊은 울림이..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윤슬전망대. 노자산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를 타고 윤슬전망대에 올라 노자산과 다도해를보고 왕복 1시간 거리의 노자산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케이블카로 내려오는,쾌청한 하늘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환상적인 노자산 산행이었다 하늘에서 바라본 다도해 하늘을 나는 듯 케이블카에 몸을 싣고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그 경계에서눈부신 파도들이 일렁이고그 빛은 마음에 잔잔히 물결치네 노자산 정상에 이르러다도해는 또 다른 빛을 띠네그리고 그 사이를 흐르는 섬들의 노래경이로움에 마음이 가득차네 거제의 바람은 내 마음을 어루만지고저 멀리 펼쳐진 다도해는영원히 기억될 한 폭의 그림처럼가슴 속 벅찬 감동으로 남으리 사계정류장(왼쪽)에서 윤슬정류장(위쪽)까지 케이블카를 타다 사계정류장         윤슬정류장에서 내리면 왼쪽엔 윤슬전망대. 오른쪽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