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생 활 편/웃 음 보 따 리 방

주정꾼과 과객

무철 양재완 2010. 7. 1. 16:33

         주정꾼과객


술에 취한 두 사람이 함께 걷고 있었다.

한 주정꾼이 말하기를 "멋진 밤이야, 저 달 좀 봐!."

또 다른 주정꾼이 술취한 친구를 쳐다보며 말했다.
"네가 틀렸어. 달이 아냐, 그건 해야."

두 주정꾼의 말다툼은 시작되고... 마침 길가는 사람이 있어
그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저기 하늘에서 빛나고 있는 것이 달입니까? 해입니까?"

그러자 길가는 사람 왈
"미안합니다. 제가 이 동네에 살고 있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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