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을 며칠 앞두고 찾은 운문사 내원암 가는 길은 초록이 지배를 하고 있었다.
초록색은 생명의 가장 상징적인 색깔로 재생의 의미와 성장을 뜻하며 안정감을 준다.
또한 우리의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 평온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힘을 준다.
자주 가는 내원암이건만 초록이 진하게 물들기 시작하는 지금이 힐링하기 가장 좋은 때이다
요란하게 연등을 달지 않은 고즈넉한 암자는 마음에 안식과 속세를 떠난 펀안함을 주었다.
언제 가더라도 아름답고 편안한 내원암 가는 길을 마음 맞는 친구와 함께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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