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지 수변생태공원은 도심 친수공간이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힐링장소이다. 특색 있는 식물을 식재한 암석원, 가드닝 체험장,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 팔각정자 등이 조성되었고, 녹지공간에는 소나무 등 수목 52종 3만 5천 그루와 수변공간에 어울리는 물억새 등 초화류 31종 11만 포기를 식재해 경관이 훌륭하다 (대구 북구청 홈페이지)
(칠곡경대병원역에서 서리지로로 가서 산책로 1.7km를 걷고 올 땐 동호동 버스종점에서 급행 2번을 타고 시내로 오다)
몇 년 전 물을 가득 품고 있던 서리지는 겨울 가뭄으로 저수지의 명맥만 유지하고 있었다
하늘만 쳐다보고 사는 곳의 일이란 게 어디나 사정은 다 같을 것이다.
목이 마르면 마른 대로 꾹 참고 견디다 보면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비도 올 것이다.
세상 일이 다 그렇듯이 사람의 일도 어찌 이런 섭리에서 벗어날 수 있겠는가
자연에 소속된 일원으로 모처럼 포근한 일요일 한낮에 서리지 산책로를 조용히 걸었다
3호선 종점인 칠곡경대병원역에서 내려 서리지로 출발점으로 오다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종합안내도
서리지 산책로
겨울 가뭄으로 수량이 아주 적다
주차장이 잘 되어 있다
저수지에 물이 가득 찼을 때는 운치가 있고 마음도 넉넉했는데.
암석원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쉬어 가는 서리정
서리지 산책로 1.7km 표시판
대구도시철도 3호선 차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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