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필 때 이곳은 정말 바빴다.
전국의 진사님들이 바쁘게 드나들었다,
지금은 만물이 스스로를 정리하는 시기.
조용히 거닐고 싶은 이들이 간혹 이곳을 들려 거닐고 있었다.
고택과 어울려 걷는 이들 조차 고저넉한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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