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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여행 2/2) - 여다지해변과 작가 한승원의 해산토굴

무철 양재완 2016. 10. 17. 16:32






새벗도서관의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의해 장흥문학기행을 다녀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체하는 이 프로그램은 독서에 현장을 연결함으로써 독서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재미있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삶에서 행복을 느끼는 계기를 제공하는 기회를 갖게한다

전국의 도서관 중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진행하며 새벗도서관은 해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시행한다


10월의 문학기행은 장흥의 이청준 생가와 한승원의 해산토굴을 탐방하였다

문학평론가인 권오현 박사의 동행으로 현장에서 직접 해설을 들으며

이청준 생가와 천년학 세트장을 둘러보고 한승원 작가가 거주하는 해산토굴을 방문하여

작가의 좋은 말씀을 직접 듣는 귀한 시간도 가졌다





여다지해변



여다지해변



여다지해변



여다지해변의 종려거리에 있는 한승원문학산책로에는 작가의 작품 30여개가 20m간격으로 있다 



여다지해변



여다지해변

 바다의 물을 열었다가 닫는다는 뜻의 여다지 해변은 장흥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수문해수욕장과 인접해 있으며

작가 한승원의 해산토굴이  여다지해변 산자락에 있다


해산토굴 입구



해산토굴 (뒤의 붉은집이 해산토굴. 앞은 한승원문학학교인 달 긷는 집)






해산토굴



해산토굴



해산토굴



해산토굴



해산토굴



해산토굴에서



소설가이자 시인 한승원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난 한승원은 자신의 고향인 장흥과 바다를 배경으로

서민들의 애환과 생명력, 한(恨)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루어왔다.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목선」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작가는 한국 문학에서 독보적 위상을 가지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늘 고향 바다를 시원(始原)으로 펼쳐진다.

그 바다는 역사적 상처와 개인의 욕망이 만나 꿈틀대는 곳이며, 새 생명을 길어내는 부활의 터전이다.

작가는 1995년부터 서울을 등지고 전남 장흥 바닷가에 내려가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

소설가 한강, 한동림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Daum백과사전)


‘포구의 달’ ‘해산 가는 길’ ‘아제아제바라아제’ ‘화사’ ‘사랑’ ‘초의’ ‘키조개’ ‘다산’ ‘추사’ 등 소설을 비롯해 시

집,수필집, 동화책에 이르기까지 그가 40여년간 펴낸 책이 80여권에 이르는 대표적인 다산多産 작가이다


해산토굴

해산은 작가의 호이며 토굴은 집이란 뜻으로 작가의 창작집필실이다


한승원문학학교인 달 긷는 집



한승원 작가



한승원 작가



한승원 작가



한승원 작가



한승원 작가



한승원 작가



한승원 작가



한승원 작가



한승원 작가



한승원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