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각은 조선전기 문신이었던 야계(倻溪) 송희규(宋希奎, 1494~1558)가 지은 것으로 명종 6년(1551)에
짓기 시작하여 이듬해 완공한 건물이다. 송희규가 사헌부(司憲府) 집의(執義)로 있을 당시 세도가였던
윤원형(尹元衡)과 영의정 이기(李)의 행패를 탄핵하다가 오히려 역적으로 몰려 전라도
고산(高山, 현재의 완주)에서 5년간 귀양살이를 하고 고향에 돌아와서 백세각을 지었다.
규모는 정면 7칸·측면 7칸이고 평면은 ‘口’자형이며 지붕은 맞배지붕이다.
쇠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구멍을 뚫어 싸리로 엮은 점과 대패를 쓰지 않고
손도끼(자귀)로만 다듬어 만든 건축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성주군청)
백세각
백세각
백세각
백세각
백세각
백세각
백세각
백세각
백세각
백세각
백세각
백세각
백세각 항일의적비
백세각 항일의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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