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생 활 편/웃 음 보 따 리 방

친구맞냐

무철 양재완 2010. 6. 22. 17:40

 

   ☞ 친 구 맞 냐 ☜            

친구가 스위스를 여행하다가 한 곳에 이르러
강변에 표지판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 주는 자에게는 5000달러를 줌'이라는
내용을 보고 둘은 의논을 했다.
한 명이 물에 빠지고 다른 한 명이 구해주면 5000달러를 벌어

공짜로 관광을 할 수 있지 않느냐고….

 
이에 따라 한 명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다.

그런데 밖에 있는 다른 친구는 구할 생각도 않고 있는 것이었다.

 
물에 빠진 친구는 한참 허우적거리다 겨우 밖으로 기어올라왔다.

 
야! 약속이 틀리잖아?

 

내가 물에 빠지면 구해주기로 해놓고 왜 꼼짝도 안 하고 있는 거야?'

 
그러자 그 친구는 말했다.

'저 푯말 밑의 작은 글씨를 봐.' 자세히 보니

 
'죽은 자를 구출해 내면 1만 달러를 줌'

 이라고 씌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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