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 등 산 편/서울·경기 여행방

BANFF IN CANADA

무철 양재완 2010. 4. 3. 01:11

 

캘거리 에서 차로 두시간 거리에 밴프 국립공원 이 있다.

아직도 이곳은 스키씨즌이 끝나지 않아 스키어 들이 주를 이루는 방문객 들이다.  

 

                  밴프 시가지, 겨울이 그대로 머무는듯 쌀쌀한 날씨 속에도 각지 에서 모여든 관광객 들이 거리를 가득 채운다. 

 날씨는 예측 할수없이 시시각각 변하지만 도로는 잘 치워져 있고 두어시간 내내 뒤따라 오는 차 없이 달리게 되는 한적한 길 이어서 주위의 경치를 맘껏 구경 할수 있었다.  쉬며, 달리며 깍아지른 바위 들이며 울창한 수림들 대자연의 웅장함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달려도 달려도 끝나지 않을듯한 나무들을 갈라서 만든길, 겨울철 이라 야생 동물 들을 만날수 없음이 아쉬웠다.

 

                                                               건너편 언덕에서 바라본 밴프 스프링 호텔,

1888년에 지어졌다니 얼마나 잘 지어졌던지 지금도 고색창연 함 을 자랑 하며 호텔로 잘 활용되고 있다. 당시의 도로 사정 이나 건축장비들을 감안 할때  그러한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이루어 놓은 현대식 건축물은 당시 개척자 들의 정신이 베어있는듯 하다.

 

                                                  눈녹은 물이 고여 이 산골짜기 에도 습지가 있고 호수를 이루고 있다.

                                                         이곳이 캘거리의 젖줄인 보우 강 의 발상지 라고 한다.

                                            눈이 내리는 노천 온천,눈 과 안개와 김이 어리어 사진이 선명치 않다.

          아침부터 눈이 내리고 날씨가 금방 개일듯 하지않아 찾은  온천, 이곳도 1886년 설립 되었음을 자랑 하는 간판을 걸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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