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 등 산 편/대구·달성 여행방

(동구여행) - 팔공산 둘레길을 걷다

무철 양재완 2021. 12. 21. 12:15

시내에서 급행 1번을 타고 미대동 2 버스정류장에 내려 길 건너에서 산행은 시작되었다.

용수천 따라 중심재 표시석이 있는 지점에서 우회전하여 중심재를 지나 묵연의 길로 갔다

시멘트 길이 끝나고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품 안으로 들어갔다.

계절상 며칠 후면 동지라 그런지 날씨가 오늘따라 올해 들어 최고로 추워 손끝이 시렸다.

낙엽이 쌓인 좁은 산길은 그 속을 알 수 없어 자칫하면 미끄러질까 조바심을 내며 걸었다.

이여송고개를 넘고 사자바위를 지나 팔공문화원까지 언 손을 비비며 침묵의 행진을 마쳤다.

봄날, 진달래가 활짝 꽃문을 열고 나무들이 초록잎으로 옷을 갈아입을 때 또 오리라 마음 먹었다.

(미대동 - 중심재 - 이여송고개 - 사자바위 - 팔공문화원)

 

급행1번을 타고 미대동 2 정류장에 내려 길 건너에서 산행 시작

 

 

 

 

 

중심재 표시석에서 오른쪽으로 감

 

 

 

중심재 방향인 오른쪽으로 감

 

중심재는 옛 한옥에서 새 건물을 신축중이었다

 

 

 

신축 중인 중심재

 

묵연의 길로 들어서다

 

 

 

 

 

 

 

 

 

 

 

 

 

 

 

이여송 고개

 

 

 

 

 

 

 

사자바위

 

사자바위

 

 

 

 

 

팔공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