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에서 급행 1번을 타고 미대동 2 버스정류장에 내려 길 건너에서 산행은 시작되었다.
용수천 따라 중심재 표시석이 있는 지점에서 우회전하여 중심재를 지나 묵연의 길로 갔다
시멘트 길이 끝나고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품 안으로 들어갔다.
계절상 며칠 후면 동지라 그런지 날씨가 오늘따라 올해 들어 최고로 추워 손끝이 시렸다.
낙엽이 쌓인 좁은 산길은 그 속을 알 수 없어 자칫하면 미끄러질까 조바심을 내며 걸었다.
이여송고개를 넘고 사자바위를 지나 팔공문화원까지 언 손을 비비며 침묵의 행진을 마쳤다.
봄날, 진달래가 활짝 꽃문을 열고 나무들이 초록잎으로 옷을 갈아입을 때 또 오리라 마음 먹었다.
(미대동 - 중심재 - 이여송고개 - 사자바위 - 팔공문화원)
급행1번을 타고 미대동 2 정류장에 내려 길 건너에서 산행 시작
중심재 표시석에서 오른쪽으로 감
중심재 방향인 오른쪽으로 감
중심재는 옛 한옥에서 새 건물을 신축중이었다
신축 중인 중심재
묵연의 길로 들어서다
이여송 고개
사자바위
사자바위
팔공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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