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푸르렀다
10월 11일 사흘간의 연휴 마지막 날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산책하고 쳐다본
하늘엔 시리도록 푸른 하늘에 흰 구름이
시린 눈을 감싸주려는 듯 널려져 있었다.
그리곤 붉은 노을이 그 뒤를 이어 하늘을 덮었다.
저 하늘을 보면서도 시 한 수 못 쓴 내가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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