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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여행) - 매호천을 걷다

무철 양재완 2018. 7. 10. 10:45





매호천은 국토교통부 "고향의 강" 사업으로 2017년도 완공된 도심 속 휴식공간이 된 곳이다

매호천을 따라 가면 옛 지역민들이 풍농을 기원하던 고산농악을 스토리로드로 만나고

매호천 북동쪽에 위치한 고산서당에서는 성현들의 지혜를 마주 할 수 있다


대공원역  - 연호지 - 알파시티 - 매호천 - 고산서당 - 성동마을 - 욱수천 - 사월역 (3시간 30분)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 3번 출구에서 트레킹이 시작된다 



연호지 가는 길



연호지



연호지



알파시티 공사 헌장



매호천 시작점



매호천 시작점



매호천 시작점



매호천






시지2교를 지나며



대구무형문화재 제1호인 고산농악을 테마로 매호전을 꾸몄다



매호6교



매호6교를 돌아보다



매호공원



매호공원과 걸어온 길을 보다



매호천



매호천



매호천



매호천



남천



금호강 합류지점 까지 갔다가 돌아 와 고산서당 가는 길로 올라선다



고산서당 가는 이정표



고산서당

고산서당은 앞쪽으로 남천(南川)과 고산 들녘이 바라다 보이는 성동 서원골 야산자락에 있으며,

고산서당이 언제 세워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퇴계(退溪) 이황(1501~1570)과 우복(愚伏) 정경세(1563~1633)선생이

이곳에서 강(講)을 했다는 것으로 보아 1500년대에 이미 건립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뒤편에 퇴계와 우복 선생의 강학(講學)유허비(遺墟碑)와 아름드리 정자나 무가 있어 고산서당의 내력을 짐작할 수 있다.

1690년(숙종 16)에는 서당 뒤편에 사당을 건립하여 퇴계 · 우복 두분의 위패를 모시면서 고산서원으로 개칭되었으나,

사당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강당은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 때 훼철되었다가

1879년(고종 16) 유림에서 옛터에 강당만 다시 지어 고산서당이라 하였다.


고산서당



고산서당



고산서당에서 성동마을을 지나 욱수천을 걷는다



욱수천

욱수천은 2014년 정비사업을 통해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났다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학습장이자 공룡 발자국 화석이 남아있는 유적지다


욱수천 (신매교)



사월역



사월초등학교에서 트레킹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