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 지 두 달이 되었다
베란다 정원의 한 벽면을 장식하며 자라는 산세베리아가 꽃을 피웠다
꽃 피우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꽃을 피우면 행운이 깃든다고 한다
"관용"의 꽃말처럼 세상을 너그럽게 살다 보면 행운도 찾아오겠지
아니-- 지금 이 순간의 삶이 행운이라 여기며 너그러운 삶을 살아야겠다
산세베리아의 원어는 산세비에리아(sansevieria)로 백합목과의 식물이다
공기정화 식물의 하나로 특별한 관리 없이도 혼자서도 잘 자란다
외부 모양새는 잎밖에 없으며 대개 가늘고 긴 편이며 초록색 바탕에
뱀가죽 같은 무늬를 지니면서 표면은 뻣뻣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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