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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여행) - 궁남지 연꽃 (부여서동연꽃축제)

무철 양재완 2016. 7. 15. 09:50





궁남지는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곳이다.
『삼국사기』에 “백제 무왕 35년(634) 궁의 남쪽에 못을 파 20여리 밖에서 물을 끌어다가 채우고,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었으며, 못 가운데는 섬을 만들었는데 방장선산(方丈仙山)을 상징한 것”이라는 기록이 있다.

이로 보아 이 연못은 백제 무왕 때 만든 궁의 정원이었음을 알 수 있다.

못 가운데 섬을 만들어 신선사상을 표현한 궁남지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인공정원으로

백제의 노자공은 일본에 건너가 백제의 정원 조경기술을 전해주었다고 한다.

백제가 삼국 중에서도 정원을 꾸미는 기술이 뛰어났음을 알 수 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관광지이다. 7월에는 천만송이 연꽃들의 아름다운 향연인 서동연꽃축제가 열린다,

- 부여군청 홈페이지 -


7월 8일 부터 17일 까지 서동공원에서는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린다 

연못안에 "포룡정"이라는 정자와 함께 주변의 버드나무와 아름다운 연꽃들은

평일인데는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을 불러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