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 등 산 편/부산·경남 여행방

(부산여행) - 초량이바구길을 걷다

무철 양재완 2016. 2. 12. 07:37



 

초량이바구길은 부산시 동구 초량동의 이야깃거리가 많은 길이란 뜻으로

부산관광공사와 부산 동구청이 2013년 조성 한 2.7㎞ 길이의 짧은 길이다.

6.25와 피난시절을 치열하게 살아온 이들에 의해 탄생한 이 마을은

 발 닿는 골목마다 사연이 깊어 지나가는 이들에게  말을 걸어오는 듯하다.


백제병원 - 남선창고터 - 초량시장 - 담장갤러리 - 초량초등학교 - 초량교회 - 동구 인물사 담장 - 168계단

- 김민부전망대 - 이바구공작소 -  차이나타운 순으로 다녔으며 기차시간 관계로 유치환우체통을 다녀오지 못함





초량이바구길 안내판



구. 백제병원 - 부산의 1호 근대식 종합병원



구. 백제병원 안내판



남선창고터 - 벽돌로 된 담장만 남았지만 19c경 조선반도에서 처음 세워진 물류창고

 옛날에 명태를 보관하는 창고이어서 ‘명태고방’이라고도 불렸다. . 2009년 5개 동 건물이 철거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됐다


초량전통시장



담장 갤러리 - 초량의 옛 골목길 풍경이 있다



초량초등학교 - 78년의 역사



초량초등학교



초량교회 - 122년의 역사



동구 인물사 담장  - 초량초등학교 담장에 옛 부산의 모습을 담은 그림과 동구 출신 인물들이 있다


동구 인물사 담장



동구 인물사 담장



동구 인물사 담장



동구 인물사 담장



이바구정거장



이바구정거장



168계단 - 산동네 주민에게 물을 얻는 활로였지만, 일거리를 찾아 뛰어내렸던 출근길이기도 했다.  

(현재 모노레일 공사 중)


168계단



  김민부 전망대

김민부(1941∼1972)는 부산 동구가 낳은 시인으로, 가곡 ‘기다리는 마음’의 작사가로 유명한 인물이다.

 ‘일출봉에 해 뜨거든 날 불러주오 월출봉에 달 뜨거든 날 불러주오’로 시작하는 노래의 가사가 그의 작품이다. 


  김민부 전망대에서 본 부산역과 부산항대교



 김민부 전망대에서 보는 확 트인 부산시내



김민부 전망대 바로 위에서 보다



이바구공작소 버스정류장



이바구공작소 버스정류장에서 보다 (왼쪽은 엄광산)



이바구 공작소 - 산복도로의 역사를 소개한 자료관으로 두 달마다 새로운 기획전시가 열린다


이바구공작소



이바구공작소 내부



이바구공작소 내부



이바구공작소에서 보다



초량이바구길



168도시락국 식당 - 168 계단 밑



차이나타운 -  삼국지 이야기를 주제로 한 벽화거리


차이나타운 - 부산역 맞은편에 있으며 중화풍 건물에 영어 간판과 러시아 간판이 들어선 풍경이 이채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