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 등 산 편/강원·제주 여행방

(강원도 여행) - 화진포해변과 화진포의 성(김일성별장)

무철 양재완 2013. 10. 22. 18:46

 

설악지구의 아이파크 콘도에 여장을 풀고 강원도 일원을 3박 4일 여행하다

(2013.10.16 - 19)

 

화 진 포 해 변

1973년 개장된 화진포해변은 수만년 동안 조개껍질과 바위가 부서져 만들어진 모나즈 성분의 모래로

구성된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곳으로 모래를 밟으면 소리가 나고 개미가 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바닷물이 깨끗하고 수심이 얕은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우리군 시범해수욕장으로 기암괴석이 신비의 극치를

이루고 있으며 광활한 화진포 호수에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자연풍광이 수려한 해변으로

화진포의성(김일성별장), 이승만초대대통령 별장, 이기붕별장, 화진포해양박물관이 있으며,

동해에 한가로이 떠 있는 금구도의 대나무 숲과 갈매기의 나는 모습은 천하의 절경이다 (자료 - 고성군청)

 

 

 

 

 

 

 

 

 

 

 

화진포의 성 (김일성별장)

화진포의 성(김일성별장)은 외국인 선교사  셔우드 혼이 예배당으로 사용하였던 건물이다.
김일성은 1948년부터 50년까지 처 김정숙, 아들 김정일, 딸 김경희 등 가족과 함께 하계휴양지로 화진포의 성을 찾았다.
화진포의 성은 지상 2층 석조 건물로 지어져 당시 건축물로는 제법 화려함이 엿보인다. 

그러나 이 별장은 한국전쟁을 치르면서 훼손돼 방치되다가 2005년 3월 옛모습으로 복원하여 운영하고 있다.(자료-고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