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칠성초등 16회 편/연 락 통 지 문

2013년 6월 모임 통지문

무철 양재완 2013. 6. 5. 07:22

 

 

서로 위안이 되는 사람

- 작가 미상 -

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나 / 무너지고 싶을 때 말없이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 속 마음마저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 그런 사람이 되자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 우리의 바램은 아주 작은 것으로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 문득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속에서도 우리 서로 /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자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때에 /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 혼자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 때 / 언제나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

더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저리도록 / 바라 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 기쁜 사람이 되자

 

 

우리는 서로 위안이 될 수 있는 친구입니다

이 세상엔 내 생각과 똑 같은 사람은 없는 것과 같이

내 생각만 고집 말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우리는 서로 서로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될 것입니다

 

6 월 정 기 모 임 안 내

일 시

2013년 6월 18일 저녁 6시 30분

장 소

동촌 대중식당 (053-942-2815)

회 비

20,000원

 

대구칠성초등학교 제 16회 동기회 회장 서 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