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백당은 우효중의 효행과 우명식의 충성심을 기리며, 광리에 거주하는 단양 우 씨들의 교육을 위해 세운 건물이다. 첨백당이라는 이름은 우명식 선생의 묘소가 있는 ‘백밭골을 우러러보는 집’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고종 33년(1896)에 지었고 1924년 새롭게 고친 적이 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이고, 집 가운데는 대청마루가 있는데 양쪽 툇마루보다 높게 놓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툇마루에는 난간을 아담하게 둘러놓았다. (출처 : 국가유산청)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대경디카시협회 회원들과 망우당공원 내 항일독립기념탑에 참배를 하고 평광동의 광복소나무가 있는 첨백당에 들렸다. 첨백당 입구에는 소나무 한 그루와 은행나무 두 그루의 보호수가 있다. 은행나무는 수령 300년, 소나무는 100년으로 2,000년도 기준으로 추정한 고목들이다. 특히 소나무는 광복을 기념하여 그해 8월 15일에 심었다 하여 광복소나무라 한다. 가지의 뻗어 남이 조선인의 기개를 닮았음인지 범상치 않았다. 돌아오는 길에는 효자 강순항나무도 보았다.
광복소나무
팔월의 뜨거운 햇살 아래
백 년을 견뎌온 소나무 한 그루
굽이굽이 휘어진 가지들이
하늘을 향해 팔을 벌리고 있네
구부러진 가지마다 조선인의
굴곡진 삶이 서려 있고
푸르른 솔잎 하나하나에
불굴의 의지가 깃들어 있네
팔십 년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다 보내고 이겨낸 당신은
여전히 푸르며 하늘을 향해
희망의 가지를 뻗고 있네
팔십 주년 광복절에 당신의
그늘 아래서 바람에 실려오는
속삭임을 듣고 있노라
"잊지 말거라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거라 자유의 무게를"









가선대부 우공 명식 사적비











이유문履有門










효자 강순항나무

효자 강순항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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