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여행) - 도동 측백나무숲 (천연기년물 1호)

천연기념물 제1호인 도동 측백나무숲은 면적 35,603㎡.

평소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냇가의 오른쪽 사면에 자라며,

사면의 밑부분은 절벽 비슷하게 급한 암면으로 되어 있다. 

높이 5∼7m의 100여 그루 측백나무가 순림(純林: 80% 이상이 한 가지 나무로만 이루어진 숲)에

가까운 숲을 형성하고 있는데, 소나무·말채나무·느티나무 등이 군데군데 자라고 있다.

숲 사이에는 관음사와 구로정이 있고 바위틈에서는 쇠물푸레·자귀나무·소태나무·

층층나무·물푸레나무·회화나무·골담초·난티나무 등도 자란다.

(참고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동구 향산자락에 자라는 측백나무숲은 앞으로 불로천이 흘러 사람의 접근을 허용치 않아

총 1,400여 그루가 자연 그대로 유지되어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함께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