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생 활 편/취 미 사 진 방

대구수목원에도 가을이 온다 (2021.9.26)

무철 양재완 2021. 9. 26. 20:48

계절은 숨길 수 없는건가?

대구수목원은 다가온 가을을 숨기지 못하고 더러더러 옷들을 갈아 입힌다.

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드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해야 하나?

물드는 가을 속을 거닐며 거스를 수 없는 세월의 무게를 또 한 번 느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