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생 활 편/웃 음 보 따 리 방

웃음 한마당

무철 양재완 2010. 1. 21. 19:40

 

웃음 한마당
 

 

왕비병이 심각한 엄마가 음식을 해놓고
대학생 아들과 함께 식탁에 앉았다.


"아들아! 엄마는 얼굴도 예쁜데 요리도 잘하지.
그치? 이걸 사자성어로 하면 뭐지?"

 

 



."자화자찬."

"아니,그거말고 다른거‥‥‥."

"과대망상요?" 

거의 화가 날 지경에 이른 엄마가 소리쳤다.
"아니. 금자로 시작하는 건데‥‥‥."

"금시초문?"

 

 

 

마우스로 드레그해서 보세유!!!

엄마가 기대한 답은 금상첨화였다.


     

     

     


    몰랐었다.
    훔친 그녀의 옷이 그렇게 비쌀줄은...
    그리고 그 할부 용지가 우리 집으로 오게 되리란걸..



    옆에서 코를 고는 선녀 마누라를 보며
    애꿎은 옥황상제만 죽도록 원망했다.



    폭포수에서 확인 했어야 했다.
    옷을 훔칠때 똑바로 봐 뒀어야 했다.
    사이즈가 엑스라지인줄 그 누가 알았으랴..


    가뜩이나 비좁은 방.
    그녀가 들어온 후엔
    두레박만 봐도 웬지 눈물이 난다.





    장난이 심했나...? ^^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다 ◈

    이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 썰렁해"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다는 " 사랑해" 라고

    평소 남편으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듣는 것이

    소원이었던 아내가

     

    " 여보 내가 문제 낼게 맞춰봐.

     

     이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썰렁해래

    그럼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다는 뭐게?"

    남편이 머뭇거리며 주저하자 아내는 몸을 흔들면서

     

    " 여봉~ 나를 보면 생각나는것 있잖아요"

    남편이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하는 말

     

    "  음 ....열바다?"


           
     
    만난안주 시원한 맥주
    준비해두었으니까요.

    언능 언능들 드시궁.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매일이
    상쾌한 마음으로 신명나게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자자 울님들 넘 쳐져 있지들 마시구유~~
    힘내서리 크게 더크게 웃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