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지와 신사 *
항상 같은 장소에서 구걸하던 거지가
어느 날 지나가던 신사에게 물었다.
“선생님은 재작년까지 내게 늘 만원씩 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작년부터 오천 원으로 줄이더니
올해엔 또 천원으로 줄이셨습니다.
대체 이유가 뭡니까?"
“전에야 내가 총각이었으니 여유가 있었지요.
하지만 작년에 결혼을 했고,
이제는 애까지 있으니...”
그러자 거지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
.
.
.
.
.
.
.
.
.
“아니, 그럼 내 돈으로 당신 가족을 부양한단 말입니까?”
'일 상 생 활 편 > 웃 음 보 따 리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머니의 자식자랑 (0) | 2011.08.20 |
---|---|
전문성 (0) | 2011.08.18 |
숫자들의 싸움 (0) | 2011.07.10 |
아가 이게 뭐지? (0) | 2011.07.07 |
술 취하지 않은 취객 (0) | 2011.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