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생 활 편/웃 음 보 따 리 방

뭐가 들었기애..

무철 양재완 2010. 8. 2. 14:02

 

 

                        뭐가 들었기에

 

한 남자가 술집에 들어와서 맥주 한 잔을 시켰고,

 

술이 나오자 그는 술을 마시면서 셔츠 주머니 안을 들여다보았다.

 

남자는 한 잔을 다 마시고 또 한잔을 시켰고,

 

계속 주머니 안을 들여다보면서 술을 마셨다.

 

남자가 술을 또 시키자 술집 주인이 궁금해서 물었다.

 

"근데 왜 자꾸 주머니를 들여다보는 거요?"

 

그러자 남자가 대답했다

.
"주머니 안에 우리 마누라 사진이 있는데,

 

 마누라가 예뻐 보이기 시작하면 집에 갈 시간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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