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이 소한小寒이다. 며칠 매섭던 날씨가 오늘은 다소 누그러들었다. 일요일 오후가 무료하여 경산 남천南川을 산책하기로 하고 나섰다, 짧은 해가 꼬리를 내리기 전에 돌아올 요량으로. 영대교에서 파크골프장 방향으로 걷고 징검다리를 건너 다시 영대교로 돌아오는 약 5,000보 남짓 거리다. 남천에는 아직도 얼음이 가장자리에 그대로 있건만 사람들은 걷고 뛰며 열심히들 운동을 하고 있었다. 갈수록 건강이 최고라는 인식이 몸에 밴 듯하다. 어둑살이 내려앉으려 한다. 서둘러 집에 도착하니 흐릿하던 태양도 서산으로 막 퇴근을 하는 참이었다. 오늘도 감사한 하루였다.

영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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