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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을 한눈에 담는 홍성스카이타워과 모섬

무철 양재완 2025. 11. 30. 06:53

 

홍성스카이타워 총높이는 65m로 전망층과 옥상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옥상층에서는 보령, 태안, 서산까지 펼쳐진 서해 갯벌과 천수만의 리아스식 해안을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는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전망층에서는 둘레 66m의 파노라마식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천혜의 경관과 아찔한 스릴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으며 야간에는 천수만의 천년노을과 함께 야간 경관 연출이 홍성스카이타워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바로 앞에는 모섬이라 불리는 작은 섬이 있다. 2012년 사진 찌기 좋은 경관 명소 조성을  통한 배모양의 포토존을 설치하여 마치 타이타닉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한낮의 홍성스카이워크

 

한낮의 햇살은

옥상층 가장자리에서

마치 오래전부터 이곳을 지켜온 듯

서해 갯벌 위에 고운 숨을

풀어놓았다

 

스카이워크를 스칠 때

천수만의 해안선은

빛과 바람 사이에서 조용히 떨리며

바다의 오래된 이야기를

발끝으로 전해 주었다

 

모섬의 타이타닉 배 형상 위에 서니

바람은 말을 아끼고

나 역시 마음의 작은 문을 살며시

열어 당신처럼 먼 수평선을 바라보았다

 

그 한낮, 나는

내 안에 잠들어 있던 파도 하나가

작게 깨어나는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빛 속으로 걸어 나왔다

 

버스 안에서 보는 홍성스카이타워와 모섬

 

 

 

 

 

 

 

옥상층

 

 

 

 

 

 

 

천수만의 철새. 가창오리 떼

 

모섬

 

 

 

 

 

 

 

 

 

 

 

 

 

 

 

모섬 가는 길

 

 

 

 

 

모섬

 

 

 

 

 

 

 

 

 

모섬에서 내려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