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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 ① - 석남사

무철 양재완 2013. 1. 18. 20:27

 

울산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상단지구의 산림휴양관에 2박 3일 (2012.1.16-18) 일정으로 방을 예약하고

가는 길에 석남사를 들리고, 오는 길에 자수정동굴나라를 구경하는 순서로 휴양림에서 조용한 휴식을 취하였다

 

석남사는 가지산 동쪽 기슭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이 절은 824년(헌덕왕 16) 우리나라에 최초로 선(禪)을 도입한 도의선사(道義禪師)가 창건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여러차레 중수를 거치다가, 6·25전쟁 때 완전히 폐허가 된 것을

1957년에 비구니 인홍(仁弘)이 주지로 부임하면서 크게 중건했는데,

이때부터 비구니의 수도처로 각광을 받게 되었다.

 

석남사를 먼저 들리다

 

가지산 석남사의 일주문

 

일주문을 지나면 나무사잇길을 걷게 된다 (9분만 걸으세요)

 

가지산의 능선

 

 

 

섭진교를 지나 돌담을 돌아 대웅전으로 가다

 

대웅전 앞마당 

 

석남사 삼층석탑

 

 

삼층석탑은 824년에 도의가 호국의 염원아래 15층으로 세운 것이라 하나, 임진왜란 때 파괴되어 방치되어오다가

1973년 스리랑카의 승려가 사리 1과를 봉안하면서 3층으로 개축한 것입니다. 

극락전

 

 

 

 

 

조사전

 

대웅전

 

석남사 승탑으로 가는 길

 

울주 석남사 승탑 (이름난 스님들의 유골을 모시기 위하여 세운 돌탑)

 

승탑에서 본 석남사 가람

 

대부분의 가람들은 스님들이 정진하는 곳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다

 

소한과 대한 사이의 겨울

 

 

 

석남사를 거친 스님들의 부도탑

 

석남사를 나오면서

 

슬픈 역사의 흔적